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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트레티노인 부작용 후기 - 여드름약 복용 중 경험한 변화와 관리
법
이소트레티노인(로아큐탄 계열)은 심한 여드름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경구약으로, 피지 분비 억제와 염증 감소 효과가 탁월합니다. 하지만 강력한 효과만큼이나 부작용도 적지 않으며, 특히 민감성 피부는 더욱 신중한 복용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하며 민감성 피부 기준으로 경험한 대표적인 부작용과 그에 대한 관리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주요 부작용 및 증상
✔ 입술 건조
- 복용 2~3일차부터 빠르게 발생 / 입술 각질, 갈라짐, 따가움 지속
- 립밤(바셀린, 시어버터 등) 수시 사용으로만 완화 가능
✔ 얼굴 및 피부 건조
- 수분 부족으로 당김 + 각질 들뜸이 발생
- 클렌저 교체 + 수분크림 2중 레이어링 루틴 도입
✔ 코피 및 코 안 건조
- 점막까지 건조해져 코피 빈도 증가 → 가습기 사용과 비강 연고 도움
✔ 눈 건조, 흐릿함
- 콘택트렌즈 착용 시 이물감 심해짐
- 인공눈물 사용 및 렌즈 착용 자제 필요
✅ 부작용 관리 팁
- 보습제, 립밤, 인공눈물 등 기본템 상비 필수
- 수분 섭취량 증가 (하루 1.5~2L 목표)
- 아침/저녁 기초 루틴에 진정+보습 강화템 집중
- 자외선 차단 철저 + 음주 및 비타민A 복합제 섭취 피하기
📝 결론
이소트레티노인은 여드름 개선에 확실한 효과를 주는 반면, 전신 건조 증상과 점막 자극, 피부 민감도 증가 같은 부작용이 동반되기 쉬운 약물입니다.
민감성 피부일수록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 후 저용량부터 시작하고, 복용 내내 보습·자외선 차단·자극 회피 3박자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부작용을 이해하고 대비한 이소트레티노인 복용은 피부 회복의 빠른 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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