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미플루 주사 효능 및 복용법 | 독감 치료에 효과적인 항바이러스 주사제

페라미플루 주사 효능 및 복용법 | 독감 치료에 효과적인 항바이러스 주사제

페라미플루(Peramivir)는 인플루엔자 A 및 B 바이러스 감염(독감)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 주사제로,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의 주사형 대체제로 개발되었습니다. 빠른 증상 완화와 간편한 1회 주사 방식으로 독감 증상이 심하거나 경구 복용이 어려운 환자에게 적합합니다.

1. 페라미플루란?

페라미플루는 페라미비르(Peramivir)라는 성분을 주성분으로 하며, 뉴라미니다제(neuraminidase) 억제제 계열에 속하는 항바이러스제입니다. 이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세포 내 증식과 확산을 차단해 독감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킵니다.

2. 작용 기전 🌿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숙주 세포 표면의 시알산(sialic acid)을 통해 감염 및 증식
• 뉴라미니다제 억제 작용으로 바이러스 방출을 차단 → 전파 속도 감소
• 바이러스 감염 초기(48시간 이내)에 투여 시 가장 큰 효과

3. 효능 및 효과 ✅

• 성인 및 만 2세 이상 소아의 인플루엔자 A, B 감염 치료
• 발열, 두통, 근육통, 인후통, 콧물 등의 독감 증상 완화
• 입원 중인 환자나 구토 등으로 경구 복용이 어려운 환자 치료용

※ 예방 목적이 아닌 치료 목적의 항바이러스제입니다.

4. 투여 방법 및 용량 💉

• 성인: 1회 300mg 또는 600mg을 정맥 주사 (1회 투여로 충분)
• 소아: 체중에 따라 용량 조절, 10mg/kg 기준으로 투여 (최대 600mg)
• 투여 시간은 보통 15~30분간 천천히 정맥 주입

💡 증상 발생 후 48시간 이내 투여가 가장 효과적이며, 늦어질수록 치료 효과 감소

5. 사용 시 주의사항 ⚠️

• 신장 기능 저하 환자는 용량 조절 필요
• 중증 독감의 경우 반복 투여가 필요할 수 있음 (의사 판단 하에 2일 연속 투여)
• 임산부, 수유부 사용 가능하나 전문가 상담 후 결정
• 예방 목적 사용은 비허가 사항으로 적용 불가

6. 대표적인 부작용 🚨

• 위장 장애: 구토, 설사, 메스꺼움
• 발진, 가려움증,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반응
• 드물게 정신신경계 증상: 초조, 혼동, 경련 등 보고 사례
• 주사 부위 통증, 발열, 근육통

※ 부작용 발생 시 즉시 투여 중단 후 의료진 상담 필요

7. 타 항바이러스제와 비교 🆚

제품명	투여 형태	특징	대상
페라미플루	주사제	1회 주사로 효과, 입원 환자나 구토 환자용	성인/소아(2세 이상)
타미플루	경구용 캡슐	1일 2회 × 5일 복용, 경증 독감 환자	성인 및 생후 2주 이상
리렌자	흡입제	분말 흡입기 사용, 복용 불편성 있음	흡입 가능 환자, 경증 독감 환자

8. 요약 정리 ✍️

• 페라미플루는 인플루엔자 치료를 위한 1회용 주사제 항바이러스제
• 뉴라미니다제 억제로 바이러스 확산 억제 및 빠른 증상 완화
• 증상 발생 48시간 이내 투여 시 효과 극대화, 경구제 불가능한 환자에 적합
• 소아, 성인 모두 사용 가능하며, 신장 기능에 따라 용량 조절 필요

독감이 시작됐다면 빠른 조치가 중요합니다. 페라미플루 주사로 신속하게 대응해보세요.